도로에 서 있는 차량 주위에 길게 폴리스 라인이 둘러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6일, 요르단강 서안 북부 인근 알-푼두크 마을 국도에서 버스 1대와 차량 2개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버스 등에 타고 있던 60대 이스라엘인 여성 등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[모세 핀치, 이스라엘 경찰 서안 책임자 : 슬프게도 민간인들이 희생됐습니다. 우리는 현장 조사를 하고 군과 정보기관과 함께 총격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총격범을 끝까지 찾아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격 배후로 하마스와 이란을 지목했지만 근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데이비드 멘서,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: 하마스와 이란의 지시로 무고한 민간인을 상대로 더 많은 살인과 폭력을 저지르려는 시도입니다.] <br /> <br />하마스는 "점령군의 범죄에 대한 대응"이란 입장을 냈지만, 자신들의 책임이라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합의에 근접하며 막판 줄다리기가 반복되는 인질 석방 협상도 더욱 꼬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34명의 명단을 승인했다고 밝혔지만, 이스라엘은 이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알려진 인질 명단에 누가 살아 있는지 나와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오히려 휴전 협상보다 공습에 더욱 열을 올리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 보건부는 새해 첫 주말 동안 이스라엘군이 백 차례 가까이 공습과 포격을 가했고 180명 넘게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송보현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709292683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